안녕하세요!

​

오늘은 다낭의 날씨가 조금 흐립니다.

​

아침부터 안개가 끼고, 햇살보다는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날씨예요.

​

봄이 찾아온 다낭이지만, 오늘은 조금

선선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다낭 공항에서 미케비치까지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다낭 가볼만한 곳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드래곤 브릿지,

용다리(Cầu Rồng)입니다.

​

그럼 지금부터 천천히 이야기해볼게요.

🐉 용다리 (Cầu Rồng)

– 다낭 랜드마크 드래곤 브릿지

​

다낭 용다리!

드래곤 브릿지(Cầu Rồng)

​

2013년, 베트남 통일 38주년을 기념하여

개통된 다리입니다.

​

총 길이 666m, 폭은 37.5m이며,

공항 쪽은 용의 꼬리 방향, 미케비치 쪽은

용의 머리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다낭 공항에서 미케비치까지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다리이자, 현재는 다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다낭의 중심부인

하이쩌우(Hải Châu) 지역은 다낭 시청이

위치한 행정의 핵심지이자, 여러 관공서와 현지

직장인들이 일하는 실제 다낭 사람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

이곳에는 다낭 여행 중 꼭 한 번은 들러야

할 명소들이 몰려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현지

시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쇼핑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한시장이

바로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

용다리 부근에는

다낭의 또 다른 가볼 만한 곳,

랜드마크인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용다리 불쇼, 다낭에서 꼭 봐야

할 밤의 명장면

​

밤이 되면 용다리에서는 작지만 아주

특별한 쇼가 펼쳐집니다.

​

바로, 많은 여행자들이 기다리는

불쇼입니다.

​

이 불쇼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9시 정각에 시작되며,

용다리의 용 머리 부분에서 실제 불꽃과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

이 쇼는 선짜 야시장, 사랑의 부두,

다낭 유람선 등 용다리 주변의 여러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유람선을 타고

용 머리 바로 앞에서 멈춰 관람하는

것이 거리에서 불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이 공연은 다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으로, 현지의 분위기와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

다낭은 베트남 내에서도

관광 인프라가 특히 발달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퍼포먼스가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