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11월은 다낭의 우기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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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기라고 해서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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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스콜성 소나기로 짧게 쏟아졌다가

금세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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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기의 다낭은 덥지 않고 선선한

기온으로 여행하기에도 참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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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는

야외 관광이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다낭에는

그런 날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박물관과

문화 공간들이 여럿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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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비가 와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다낭의 대표 실내 관광지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6rea2taX5N3mZexE6​

✅ 참 조각 박물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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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조각 박물관

(Bảo tàng Điêu khắc Chăm Đà Nẵng)

⭐ 평점: 4.2 / 5.0 (7,363 리뷰 기준)

🏛️ 유형: 참파 유적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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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02 Đ. 2 Tháng 9, Phườ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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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시간

매일 오전 7:00 ~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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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84 0236 3572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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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각 박물관은 다낭의 랜드마크인

용다리에서 시내 방향으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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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이지만 외관만 봐서는

이곳이 박물관인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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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하시는 여행자분들께서는

이 블로그에 안내된 정확한 주소와 위치

정보를 꼭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계 유일의 참파 왕조 전문 박물관으로

다낭을 여행하는 분들 사이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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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큰 기대보다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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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오른쪽 건물에는 발굴 당시의

사진과 유적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어

참파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략히

접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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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역사를 알고 보면 그 시간이

훨씬 더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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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참 조각 박물관은 참파 왕국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불교 조각을 비롯한 다양한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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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규모도 부담스럽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참 조각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에는 용다리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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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는 간단한

쇼핑도 즐길 수 있고 주변에는 로컬 마사지샵과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 반나절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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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다낭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이처럼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