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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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인들만

아는 찐 가정식 백반집, 냐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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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핫플 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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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처음에는 현지 베트남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이제는 자주 찾는

단골집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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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백반집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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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곳과는 달리,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드리는 현지

로컬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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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스팅을 시작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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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핫플 백반집 냐따

(Nhà 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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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134 Đ. 2 Tháng 9, Hòa Thuận Đô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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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935-49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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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오전 10:30 ~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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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타임: 오후 2:00 ~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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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위치는 설명 하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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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강 서쪽, 용다리와 쩐티리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한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찾지 않는

숨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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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에서 용다리를 지나 썬월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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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꼭 주의 깊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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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따)라는 이름은 베트남어로

(우리 집)이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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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집밥 같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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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혼자 방문해 1층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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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다낭 스타일에 노란색 페인트로

꾸며진 벽과 감성적인 액자들이

걸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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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앤틱하면서도 전통적인

베트남 로컬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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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테라스 자리도 있어 두 명이 앉아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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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것도

괜찮은 경험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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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낮에는 조금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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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핫플 현지 식당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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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가 돌린 것 같은 조금 어색한

번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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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뱀 머리 물고기 국) 이라는 메뉴

이름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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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뱀머리가 들어가진 않았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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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름들이 많아서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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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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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 볶음 (65,000동)

​

오크라와 소고기를 볶아낸 요리로,

오크라 특유의 식감과 소고기의 담백함이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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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본 오크라였지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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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튀김 (59,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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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바삭한 생선 튀김으로,

한국의 조기구이와 비슷한 맛이에요.

메뉴판에 (먹는 걸 멈출 수 없을 만큼 맛있는

명반 물고기 튀김)이라고 적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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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처럼 정말 맛있고 중독 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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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오징어 볶음 (65,000동)

​

이 메뉴는 무조건 주문해야 할 강력

추천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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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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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해도 여러 가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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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000동(한화 약 10,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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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시원한 녹차가 기본으로 제공되긴 했는데,

제가 단골이라 서비스로 주신 건지, 원래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양이 많아서 둘이 와도 충분한 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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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냐따는 관광객들은 전혀 모르는

진정한 현지 로컬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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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의 집밥 같은 맛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