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기분 좋은 다낭에서

인사드립니다!

​

화창한 날씨 덕분에 마음까지 설레는 오늘,

다낭의 숨은 로컬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바로 씀모이 가든(Xóm Mới Garden)입니다.

​

나트랑에서 유명한 이 맛집이

다낭에도 2호점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

​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화려한 꽃들이 반겨주는데, 마치

자연 속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

노란색 건물과 초록빛 정원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

야외 테이블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고, 더운 날씨를 대비해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도 마련되어 있어요.

​

실내는 베트남 전통 유화로 장식되어 있어서

작은 미술관에 온 기분이랍니다.

🌿 다양한 메뉴와 즐거운 식사

​

​

메뉴판은 한국어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주문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

한국어를 잘하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

파인애플 볶음밥

​

파인애플 속에 담겨 나오는 이 볶음밥은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아요.

​

바삭하게 볶은 밥알에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더해져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밥알이 하나하나 고슬고슬해서 씹는

재미도 있습니다.

​

쌀국수 (Pho)

​

진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베트남의 대표 요리죠.

​

베트남 여행을 오신다면 한번은 꼭 드셔야 하는

음식이 쌀국수라고 생각 합니다.

​

반쎄오 (Banh Xeo)

​

여행자들이 꼭 맛보는 베트남식 전통 음식입니다.

​

바삭한 쌀전병 안에 돼지고기와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

친절한 직원분이 라이스페이퍼에 싸주는 서비스도

있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

씀모이 가든은 야외 정원과 전통적인

실내 장식 덕분에 어디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와요.

​

블로그나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

다른 로컬 맛집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

하지만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

또 물은 별도로 청구되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아요.

​

이건 현지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니

바가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

씀모이 가든은 한시장 부근에 위치 하고 있어

식사후에 한시장이나 핑크성당을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