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 추천! 베트남 가정식의 참맛, 미케비치 껌냐린
안녕하세요. 하루를 시작하며
컴퓨터에 앉아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다낭의 매력적인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다낭은 정말 많이 덥습니다.
하지만 이때가 바로 1년 중 항공료가 가장
저렴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다낭
여행을 준비하고 찾아오시곤 하죠.
다낭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베트남의 맛집 탐방입니다.
특히 다낭 로컬식당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에요.
오늘은 한국의 백반집처럼,
베트남에서도 가정식을 다루는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다낭 로컬식당 껌냐린인데요.
이곳은 베트남 전통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요즘 베트남에서는 이미테이션 단속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냥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식당명: Cơm Nhà Linh (껌냐린)
📍 평점: 4.4 (1,060명 리뷰)
📍 가격대: ₫10만~20만
📍 음식종류: 베트남 가정식
📍 주소: 35 An Thượng 26,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Vietnam
📍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
📞 전화번호: 0905 891 009

다낭 미케비치 중앙 대로변에 위치한
껌냐린(Cơm Nhà Linh)은 외국적인 분위기와
전통 베트남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식당입니다.
이곳은 미케비치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 중 산책 겸
들르기 딱 좋아요.
식당은 대로변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고, 분위기도 좋아요.
껌냐린 내부는 전통 베트남 가정집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대나무로 만들어진 식탁과 의자가
인상적이었고, 전체적으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이었어요.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은 1층에서 식사하고 있었어요.
저도 2층에 잠깐 올라가 봤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아마 1층에 자리가 없을 때만 잠깐
개방하는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잘 나와서,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분위기는 따뜻하고 아늑하면서도,
북적이는 다정한 현지 식당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마름 응 SET 2.2
(350,000₫)
Cơm niêu (Claypot Rice) – 도자기 솥밥
Trứng chưng (Steamed Egg) – 베트남식 계란찜
Thịt kho tàu (Braised Pork Belly) – 돼지고기 삼겹살 조림
Canh cua đồng (Field Crab Soup) – 민물게탕
Canh gà chua me mắm (Chicken Soup with Tamarind) – 닭고기와 타마린드로 만든 새콤한 국물요리
Rau muống xào tỏi (Stir-fried Morning Glory) – 마늘을 넣어 볶은 공심채
Dưa chua, cà pháo, đậu rang (Pickled Vegetables, Eggplant, Roasted Peanuts) – 절임야채, 절인 가지, 볶은 땅콩
Trái cây tráng miệng (Fruit for Dessert) – 계절과일 디저트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SET 2.2였는데,
가격은 35만 동이에요.
음식이 진짜 한상 가득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구성은 정말 푸짐했어요. 삼겹살 조림, 계란찜,
공심채 볶음, 새콤한 닭국, 민물게탕까지.
한 번 먹으면 배도 부르고,
입도 즐겁더라고요.
같이 갔던 친구가 이 메뉴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진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구성도
정말 좋았어요.
이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니까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나 맛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맛집 게시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