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첫날 일정 이렇게 짜면 절대 실패 안합니다
여기 커뮤니티 덕에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까 후기 남겨요.
핵심 결론부터 말하면,
“첫날 일정을 어떻게 짜느냐가 여행 전체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저희는 아래 코스로 진행했고, 진짜 완벽했습니다.
1. 공항 도착 → 전용차량 픽업
공항 도착 후 픽업 차량이 바로 대기하고 있어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동선 끊기지 않고, 에어컨 잘 나오는 16인승 차량으로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2. 풀빌라 체크인 (오션빌라)
단독 풀빌라. 바다뷰. 침실 4개, 각 방에 화장실 따로 있음.
거실 넓고, 수영장 깔끔. 숙소에서 수영하면서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았습니다.
위치는 골프장 바로 옆이라서 다음날 일정 짜기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보다 훨씬 만족도 높았고, 프라이버시 보장되는 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3. 마사지 예약
저녁 전에 전신 마사지 받았습니다.
시설 깔끔하고, 한국어 가능. 마사지사 실력도 괜찮았습니다.
자기 전에 받는 것보다, 첫날 낮에 받아야 컨디션 정리됩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했고, 사전 예약으로 할인도 적용됐습니다.
4. 해산물 식당에서 저녁
숙소에서 가까운 해산물 식당.
로컬 분위기지만 맛과 가격 모두 만족.
괜히 인테리어 화려한 관광객 식당 가는 것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추천 메뉴: 조개구이, 오징어버터구이, 새우, 볶음밥, 맥주


5. 가라오케 (BMW)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한국식 KTV. 분위기 좋았고, 시설 깨끗.
무엇보다 바가지 없고 정찰제로 운영됩니다.
처음 가는 사람도 당황 없이 이용 가능.
여성 직원들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주의할 점: 예약 없으면 입장 힘들 수도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필요합니다.
6. 2차 or 숙소 복귀
밤 11시쯤. 체력이 되는 사람은 근처 노보텔 Sky Bar 가도 되고,
아니면 숙소로 복귀해서 마트에서 산 술과 안주로 간단히 마무리했습니다.
[소요 시간 요약표]
순서 | 일정 | 소요 시간 | 비고 |
---|---|---|---|
1 | 공항 → 숙소 | 1시간 | 차량 이동 |
2 | 숙소 체크인 | 30분~1시간 | 수영, 휴식 |
3 | 마사지 | 1시간 30분 | 사전 예약 필수 |
4 | 저녁 식사 | 1시간 | 해산물 |
5 | 가라오케 | 2시간 이상 | 정찰제 운영 |
6 | 2차/귀가 | 자유 | 클럽 or 숙소 파티 |
전체 후기 요약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짜는 게 핵심.
공항 픽업부터 마사지, 숙소, 가라오케까지 한 줄로 연결된 일정이 안정적이었다.
중간에 이동이나 대기 시간 거의 없었고, 막힘 없이 흘러감.
숙소는 호텔보다 단독 풀빌라가 확실히 낫다고 느꼈음.
가라오케는 정찰제 운영되는 곳으로 가야 만족도가 높음.
댓글
휴가인데 좀 슬렁슬렁 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