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카페서 호주 관광객 난동… 5억 7천만 VND 피해 발생

베트남 다낭에서 한 호주인 관광객이 카페 내부를 파손하고 손님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도 강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 사건 개요
사건은 2026년 5월 30일 새벽 0시경, 다낭 하이쩌우(Hải Châu) 지역에 위치한 Gé Cafe에서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약 30분 동안 카페 내부에서 난동을 부렸으며, 경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 사건은 휴대폰 문제에서 시작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성은 카페에서 주문 과정 중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본 베트남인 손님이 번역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을 빌려주었지만, 남성이 휴대폰을 반환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직원들이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자 갑자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 초토화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성은 상의를 벗은 뒤 손님들에게 "10초 안에 모두 나가라"고 소리치며 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의자를 집어 던지고 휘두르며 카페 시설물을 무차별적으로 파손했다.
📌 파손된 주요 물품
- 커피머신
- 커피 그라인더
- 유리창 및 통유리
- 테이블 및 의자
- 장식품
- 손님들의 노트북 및 휴대폰
현장 CCTV 영상에는 남성이 의자로 장비를 내리치고 대형 유리창을 깨부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 경찰 도착 후에도 저항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남성은 건물 2층으로 도망쳤다.
도주 과정에서 다른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약 2분간 목을 조르는 행동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시민들과 경찰이 함께 제압했으며, 체포 당시 남성은 속옷만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피해 규모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상당한 수준이다.
📌 피해액 집계
- 카페 시설 피해 : 약 5억 VND
- 손님 물품 피해 : 약 7천만 VND
- 총 피해액 : 약 5억 7천만 VND
한화 기준 약 3천만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 현지 반응
사건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베트남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다낭이 국제 관광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약물 복용이나 정신 건강 문제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확한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 현재 수사 진행 중
다낭 경찰은 해당 남성을 구금한 상태에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남성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약물 복용 여부와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마무리
다낭 중심부 카페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소란을 넘어 수천만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다수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 등을 조사 중이며, 향후 형사 처벌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tuo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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