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15번 오고 나서 깨달은 한 가지ㅋㅋ

처음 다낭 왔을 때만 해도
진짜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유명하다는 맛집.
마사지.
클럽.
술집.
가라오케.
풀빌라.
골프.
유튜브에서 좋다는 곳도 다 가보고
카페에서 추천하는 곳도 다 가봤습니다.
그때는...
'여행은 새로운 곳 가는 맛이지.'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15번 정도 오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결국 여행은
새로운 곳보다 '믿을 수 있는 곳'이 훨씬 중요합니다.
다낭 처음 오는 사람들은
후기 하나 보고 예약하고,
가격만 보고 예약하고,
유튜브만 보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예전엔 그랬습니다ㅋㅋ
근데 많이 다녀보니까
싼 곳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비싼 곳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약부터 설명까지 깔끔한 곳이
결국 만족도가 제일 높더라고요.
가라오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전에는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이렇게 계속 바꿔 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가던 곳 갑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편하니까.
마사지도 그렇습니다.
조금 싸다고 갔다가
다시는 안 가는 곳도 있었고,
조금 비싸도 계속 가게 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결국 서비스 차이였습니다.
숙소도 똑같습니다.
사진만 보고 예약했다가
실망한 적도 꽤 있었고,
반대로 별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만족했던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후기보다
직접 다녀본 사람들이 계속 가는 곳을 더 믿습니다.
예전에는
다낭 오기 전에
유튜브 20개 보고,
후기 100개 읽고,
가격 비교하고,
엄청 고민했습니다.

지금은?
비행기 예약하면
나머지는 거의 바로 예약합니다ㅋㅋ
15번 정도 오니까
괜히 모험 안 하게 됩니다.
여행 와서 새로운 경험도 좋지만,
괜히 시간 버리고 기분 상하는 게 더 아깝더라고요.
다낭은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여행지입니다.
다만,
처음 오는 분들은
광고만 믿기보다
오래 다녀본 사람들 이야기도 한 번쯤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처럼 여행하게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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