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토꽝 항구서 어선 2척 화재… 선실 전소·기관실까지 심각한 피해

베트남 중부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다낭(Da Nang)의 토꽝(Thọ Quang) 어항에서 어선 2척이 불길에 휩싸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선박의 선실과 주요 설비를 태우며 상당한 재산 피해를 남겼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인 다낭신문(Báo Đà Nẵng), 탄니엔(Thanh Niên),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등에 따르면 2026년 11월 3일 오전 9시 25분경 다낭시 선짜(Sơn Trà) 지역 토꽝 어항에서 어선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항구에는 수백 척의 어선이 정박해 있어 자칫 대규모 연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길… 검은 연기 항구 뒤덮어
📌 화재 발생 현황
- 발생 일시: 2026년 11월 3일 오전 9시 25분경
- 발생 장소: 다낭시 선짜 지역 토꽝 어항
- 세부 위치: 쭝미(Trung Mỹ) 제빙공장 앞쪽 수역
- 피해 선박: 어선 2척
- 인명 피해: 없음
현장에서는 어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선박 상부를 집어삼켰다.
주변에 정박한 선박들까지 화재가 번질 위험이 커지자, 현지 어민들과 소방당국은 인근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사고 당시 항구에 수백 척의 어선이 정박해 있었다는 점에서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 국경수비대·소방당국 긴급 출동… 수십 명 투입
📌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1. 국경수비대 긴급 출동
화재 신고 직후 다낭시 국경수비대 산하 선짜 국경초소와 제2국경수비대 해상부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2. 소방 인력 및 구조정 투입
현지 보도에 따르면 초기 대응에는 국경수비대원 20명과 구조정 2척이 동원됐으며, 다른 군 당국 보도에서는 확대 투입 규모를 30명과 보트 4척으로 전했다.
3. 인접 선박으로 화재 확산 방지
소방 및 구조대, 항만 관리당국, 현지 어민들도 진화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선박에 직접 물을 뿌리며 불길을 진압했고, 인접 선박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대응했다.
4. 화재 진압 및 잔불 정리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30분 사이 불길이 통제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후에도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기 위한 냉각 작업이 이어졌다. 매체마다 진화 완료 시각에는 차이가 있다.
🚢 어선 2척 피해… 선실 전소에 전기설비까지 파손
📌 피해 선박 현황
1. 어선 ĐNa-90863 TS
- 선박 길이: 18.6m
- 엔진 출력: 800마력(CV)
- 어업 방식: 자망 어업
- 주요 피해: 선실 전소, 기관실 및 전기설비 심각한 손상
특히 ĐNa-90863 TS 어선은 선실이 완전히 불타고 기관실 장비와 전기설비 대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체와 앞쪽 어창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2. 어선 ĐNa-91292 TS
- 선박 길이: 약 18m
- 엔진 출력: 720마력(CV)
- 어업 방식: 낚시 어업
- 주요 피해: 선실 및 일부 선박 장비 파손
다른 어선인 ĐNa-91292 TS 역시 선실과 일부 장비가 화재로 파손됐다.
다만 화재 발생 당시 두 선박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다.
🔍 화재 원인은 배터리 문제? 당국 조사 진행 중
화재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탄니엔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선주 측 관계자는 선박 위치추적·항해감시장치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화재가 관련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관계자의 초기 추정으로, 배터리 고장이나 전기 합선이 실제 화재 원인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현재 관계 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수백 척 밀집한 토꽝 항구… 선박 화재 안전관리 중요성 부각
이번 화재는 항구에 다수의 선박이 밀집해 정박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어선에는 연료와 전기설비 등 화재 발생 시 위험을 키울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 있다. 특히 선박이 가까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서는 초기 진화가 지연될 경우 주변 선박까지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
이번 사고에서도 현지 당국과 어민들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접 선박을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불길이 통제됐지만, 선박 두 척이 상당한 피해를 입으면서 정박 어선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앞으로의 전망
현재 다낭시 관계 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선박 위치추적·항해감시장치의 배터리가 화재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발화 원인이 밝혀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수의 어선이 밀집한 항구에서 전기설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마무리
2026년 11월 3일, 베트남 다낭 토꽝 어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선 2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한 척은 선실이 완전히 불타고 기관실과 전기설비까지 심각하게 손상됐다.
다행히 화재 당시 선박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경수비대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 선박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사고는 어선이 밀집한 항구에서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 출처: thanhn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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