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브리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4위 선정… 글로벌 랜드마크 위상 재확인

영국 여행 전문 매체 Time Out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19선’에서 다낭 바나힐(Bà Nà Hills)의 골든 브리지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 역사 유산 다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2018년 개장한 현대적 구조물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스타리 모스트, 2위는 인도의 더블 데커 루트 브리지, 3위는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폴스 브리지가 차지했다. 골든 브리지는 그 뒤를 이으며 아시아 대표 명소로 주목받았다.
📊 골든 브리지 핵심 데이터
📌 기본 정보
- 개장: 2018년 6월
- 위치: 베트남 다낭 바나힐 (해발 약 1,400m)
- 길이: 약 150m
- 발주: Sun Group
- 설계: TA Landscape Architecture (Vu Viet Anh 참여)
해발 고도 1,400m에 위치한 이 보행교는 ‘구름 위를 걷는 경험’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특히 양쪽에서 다리를 떠받치는 거대한 ‘손’ 조형물은 마치 고대 신이 황금 리본을 들어 올리는 듯한 형상을 연출하며 강한 시각적 상징성을 만든다.
🔍 세계 4위 선정 배경
1. 직관적인 상징성
거대한 손 위를 걷는다는 콘셉트는 설명 없이도 이해되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요소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장소의 메시지가 전달되며, SNS 확산력 역시 매우 높다.
2. 자연환경과의 결합
산 정상부 특성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형성돼 ‘하늘길’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날씨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3. 글로벌 인지도 축적
골든 브리지는 개장 직후부터 해외 주요 매체에 소개되며 빠르게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TIME이 2018년 ‘World’s Greatest Places’에 선정한 바 있어, 이번 순위는 단발성 이슈가 아닌 지속적 글로벌 주목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다.
📈 다낭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
다낭은 해변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골든 브리지는 산악 관광·테마형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며 도시 브랜드 확장에 기여해왔다.
관광 전문가들은 “골든 브리지는 단순한 포토스팟이 아니라, 다낭의 국제적 인지도를 끌어올린 전략적 랜드마크”라며 “세계적 순위 재확인은 관광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 앞으로의 전망
2026년 들어 다낭은 국제 항공편 증가와 함께 관광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세계 4위 선정은 설 연휴 관광 특수와 맞물려 방문객 증가에 추가적인 상승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NS 기반 여행 트렌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시각적 상징성이 강한 골든 브리지는 향후에도 ‘사진으로 소비되는 랜드마크’로서 영향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 마무리
2018년 개장 이후 단기간에 세계적 랜드마크로 성장한 골든 브리지는, 이번 Time Out 세계 4위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다낭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적 역사 다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현대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골든 브리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 tim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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