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완벽한 일정은 오히려 재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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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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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낭 첫 여행 왔을 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스케줄 맞춰서 움직였거든요.
픽업-마사지-식사-골프-가라오케-야시장…
정말 바쁘게 놀긴 했는데, 지나고 보니 기억이 잘 안 남.
이번엔 그냥 대충 뼈대만 잡고 왔는데,
오히려 훨씬 편하고 만족감 높았어요.
가라오케도 미리 예약만 해두고, 시간 맞춰서만 움직이고
중간중간 여유 시간 생기니까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도 가보고 좋더라구요.
완벽한 일정보다
중간에 여유 한 끗 있는 구성이 훨씬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특히 가라오케는 너무 타이트하게 안 잡는 게 좋습니다.
애들 컨디션 보는 시간도 있어야 하고요.
참고하실 분들 계실까 해서 한 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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