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라오케 예약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 3가지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친구 3명이랑 다낭 자유여행 다녀온 남자입니다.
처음 가보는 베트남이라 기대도 컸고...
특히 밤문화 쪽은 다들 아시다시피 가라오케는 꼭 가봐야 된다 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첫날부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낭 가라오케는 제대로 예약 안 하면 그냥 털리는구나..."
그래서 제가 직접 겪은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3가지를 정리해봅니다.
저처럼 당하지 마세요 ㄹㅇ...

❌ 1. 한인 식당/이발소 사장님 추천 믿지 마세요
진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믿었는데,
알고 보니 추천해준 가게가 커미션 30불 붙은 가게더라구요.
결국 정상 가격보다 1인당 40불 더 냈습니다.
그날 따라온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그 사장님이 우리 간 뒤에 바로 업장에 전화했다고 함.
‘보내줬다’고.
→ 이건 그냥 등쳐먹기입니다. 믿음 주고 털리는 느낌.

❌ 2. 실장(인터넷 홍보인) 말 믿고 예약하면 가게가 랜덤임
"출근부 받아서 그날 퀄 좋은 곳 안내해드릴게요~"
이 멘트, 그냥 다 구라입니다.
→ 출근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 출근한 애들 누군지도 모르고, 실장도 맨날 급하게 전화해서 "오늘 6시에 손님 데려가면 몇 번째 초이스 돼요?"만 묻는 수준임.
그날 손님 적은 가게 → 초이스 순서 보장된 곳 → 그냥 그걸로 갑니다.
진짜 가게 퀄, 분위기 전혀 모른 채요.
→ 우리는 사진 보고 기대했다가... 실물 보고 멘붕 옴.

❌ 3. 가격 흥정하려다 바가지 맞음
처음에 실장이
“형, 딜 잘하면 180불에도 가능해요”
해서 혹해서 따라갔는데, 막상 가니까 250불 부르고,
서비스는 150불 퀄리티도 안 됨.
무슨 술도 희석된 느낌이고, 아가씨들도 초짜들이었음.
→ 가라오케는 정찰제 아니면 그냥 털리는 겁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괜찮다" 기준이 애매해져서 속는 거임.

✅ 결론
이후에 저희는 진짜 후기 찾아보다가
BMW 가라오케 알게 돼서,
두 번째 날엔 거기 갔는데 정찰제라서 마음 편하고
한국인이 직접 운영, 시설도 깔끔하고,
아가씨 퀄도 일단 "내 눈으로 고름"...
→ 그 날은 진짜 제대로 즐기고 나왔습니다.

여러분, 다낭에서 가라오케 간다고 실수하지 마세요.
이 글 보신 분들은 제발 제 경험에서 배우세요.
'친절한 사장님', '인터넷 실장', '흥정 잘하면 싸게 된다'
이 셋은 그냥 위험 플래그입니다.
정찰제 + 믿을 수 있는 곳, 그게 전부입니다.
저는 다음에 또 간다면 무조건 거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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