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공항 상공 불법 드론 24시간 감시·단속 체계 전면 가동

최근 다낭 국제공항 인근에서 불법 드론(플라이캠) 비행이 반복되며 항공기 지연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다낭 군사당국은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대(對)UAV 장비까지 투입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무허가 드론 운용 사례까지 적발되면서 규제 수위가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 공항 상공 드론 침범 현황
📌 주요 사례
- 2026년 2월 22일: 공항 제한 공역 3건 침범, 49편 항공편 지연
- 2026년 2월 24일: 저녁 시간대 불법 드론 포착, 일부 항공기 약 30분 이상 선회 후 착륙
최근 설(텟)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와 함께 드론 촬영 수요도 늘어나면서 공항 주변 불법 비행이 재차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들이 착륙을 미루고 공중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졌으며, 관제 당국은 약 19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정상화했다.
🔍 다낭 당국의 대응 조치
1. 24시간 순찰·감시망 가동
다낭 군사당국은 공항 인근을 중심으로 상시 순찰팀을 배치하고, 관측 지점을 통한 연속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 대(對)UAV 장비 투입
불법 드론이 탐지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티 드론 장비를 배치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3. 구·동 단위 합동 단속
경찰과 협력해 행사장, 관광지, 유흥 밀집 지역 등 드론 운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 무허가 드론 운용 시 처벌 수위
다낭 당국은 무허가 드론 조종 시 행정 처분과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최대 4,000만 VND 수준의 벌금과 장비 압수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허가 없이 드론을 운용하다 적발돼 위반 기록이 작성되고 드론이 임시 압수된 사례도 보고됐다. 관광객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는 점이 명확해진 셈이다.
📈 왜 문제가 반복되나
다낭은 해변과 도심이 인접해 있어 드론 촬영 명소가 많지만, 동시에 공항 접근 경로와 겹치는 구간이 존재한다. 관광객들은 “바닷가라서 괜찮을 것”이라 판단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항공 안전 회랑에 포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드론이 잠깐 떠 있어도 항공기는 안전 규정상 선회 대기나 이착륙 지연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는 곧 전체 운항 스케줄에 영향을 미친다.
🧩 전문가 및 당국 입장
당국은 “항공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공항 주변 불법 드론 비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감시 시스템 고도화와 지역 단위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앞으로의 전망
관광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드론 촬영 수요 역시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다낭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며 항공 안전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내 강화와 현장 단속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마무리
2026년 초, 다낭은 공항 상공 불법 드론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과 항공 안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규제와 이용자 인식 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미지 출처: tuoitr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