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가면서 만난 여자만 10명, 여친 3명 사겨보고 깨달은 점

다낭 하도 자주 들락거리다 보니까
어플이나 클럽, 인스타 DM 같은 걸로 인연 닿아서 만난 애만 10명이 넘고
그중에 필 받아가지고 한국 오가면서 몇 달씩 사귄 애만 3명이었습니다 ㅋㅋㅋ

처음엔 나도 내가 무슨 다낭 현지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알았음.
세상 다 가진 거 같고 로컬 연애 놀이 진짜 재미있었죠.
근데 진짜 한 3번째 여친까지 헤어지고 나니까 현타가 제대로 오더라고요...
처음 사귈 때는 세상 착하고 순진한 척 다 합니다.
귀엽게 애교 떨고...
근데 딱 한 달 넘어가잖아요?
슬슬 본색 나옴 ㅋㅋㅋ
갑자기 동생 학비가 모자라다느니
오토바이가 고장 나서 출근을 못 한다느니
엄마가 갑자기 아프다느니...
온갖 핑계 대면서 은근~히 돈 요구하기 시작함.
안 들어주면 서운하다고 삐지고,
그거 달래주다 보면 '내가 지금 베트남까지 와서 호구 짓 하나?' 싶어서 진짜 현타 제대로 옴.

거기다 집착은 또 얼마나 무서운지...
한국 돌아오면 하루에 영상통화를 10번씩 거는데
일하느라 답장 조금만 늦어도 딴 여자 만나는 거 아니냐고 달달 볶음.
여행 와서 편하게 쉬다 가야 되는데
한국에서도, 다낭 와서도 하루 종일 감정 노동 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 겁니다 ㅋㅋㅋ
데이트 비용은 데이트 비용대로 다 내주고 상전 모시듯 데리고 다녔더니
정작 내가 좋아하는 건 하나도 못 하고 눈치만 보다가 여행 끝남.

그래서 마지막 여친이랑 싹 정리하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여행 와서 어설프게 로컬 여자 만나서 밀당하고 감정 쓰레기통 될 바에
그냥 깔끔하고 화끈하게 가라오케 가서 제대로 놀다 오는 게 100배 낫다.

요즘은 다낭 들어가면 복잡한 연애 놀이 따위 싹 접고
무조건 BMW 가라오케랑 황제 가라오케만 달립니다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내가 사겼던 로컬 애들보다
BMW 가라오케 첫 타임 들어오는 애들이 훨씬 예쁨 ㅋㅋㅋ
수질이나 물량은 다낭에서 비빌 데가 없고
애들 마인드가 진짜 미쳤습니다.

집착하고 돈 달라고 눈치 주는 로컬 여친이랑은 다르게
노는 시간 동안 아주 텐션 터지게 공주님 모시듯 놀아주니까
돈 쓰는 맛이 제대로 남 ㅋㅋㅋ 괜히 내가 BMW만 주구장창 가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좀 고급스럽게 진짜 상전 대접받고 싶을 땐 황제 가라오케로 갑니다.

로컬 여자 만날 때는 내 돈 내고 내가 수발들었는데
황제 가라오케는 입구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짜 VIP 황제 대접을 해줌.
인테리어 엄청 고급스럽고
실장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케어해 주니까
그동안 로컬 여자 만나면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입니다.

형들도 괜히 다낭 와서 로컬 여자 사귄다고 감정 노동하고 지갑 털리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다 부질없고 현타만 납니다 ㅋㅋㅋ
그냥 속 편하게 BMW나 황제 가서 상전 대접받으면서 신나게 놀다 오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지갑 사정에도 훨씬 이롭습니다 ㅋㅋㅋ
글 쓰다 보니 다음 달 다낭 비행기 표 또 만지작거리게 되네요 ㅎ
형들도 내상 입지 말고 재밌게 놀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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