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첫 자유무역지대(FTZ) 본격 추진 다낭시... 1,881ha 규모 성장 엔진 가동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아세안 제조·물류 허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다낭이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지대(FTZ) 시범 모델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 1,881ha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항만·공항·경제회랑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다낭시는 전략적 인프라 개발 투자자 유치 계획을 승인하고, 행정 절차 단축 및 투자 촉진 정책을 병행하며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 다낭 FTZ 추진 현황 분석
📌 핵심 데이터
- 총 면적: 약 1,881ha
- 베트남 최초 FTZ 시범 지정
- 2040년까지 GRDP 기여도 17.9% 전망
- 약 127,000개 일자리 창출 예상
- 총 투자 수요 약 40조 VND 규모 추정
이번 자유무역지대는 생산·물류·무역·서비스·디지털 산업을 포함하는 복합 기능 구역으로 설계되었으며, 제도적 특례와 행정 혁신이 적용되는 테스트베드 성격을 갖는다.
🔍 FTZ 가속화의 배경
1. 전략 인프라 투자자 선(先)유치 전략
다낭시는 FTZ 내 도로·물류·유틸리티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할 전략 투자자를 우선 유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먼저 물리적 인프라를 완성한 뒤 제조·물류·서비스 기업을 2차로 유치하는 구조다.
2. 항만·공항·동서경제회랑 연계
리엔찌에우 항만, 다낭 국제공항, 쭈라이 공항, 동서경제회랑(EWEC)과 연결되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 환적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다낭을 중부 베트남의 관문 도시로 재정의하는 시도다.
3. 행정 절차 30% 단축 선언
다낭시는 FTZ 내 인허가 및 투자 절차를 약 30% 단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계획 승인·설계·투자 유치 과정을 병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투자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경제적 파급 효과 전망
다낭 자유무역지대는 2040년까지 도시 GRDP의 약 17.9%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약 12만 7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총 투자 수요는 약 40조 VND 규모로 추산되며, 이는 중부 지역 경제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 전문가 분석
경제 전문가들은 다낭 FTZ가 단순한 세제 혜택 구역이 아니라, 베트남의 제도 혁신과 물류 경쟁력을 시험하는 전략 플랫폼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항만·공항과 연계된 복합 물류 모델은 글로벌 제조 기업과 전자상거래 기업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인프라 개발자 선정 속도와 2차 투자 유치 성과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 앞으로의 전망
다낭 FTZ는 현재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가속화 국면에 진입했다. 향후 대형 글로벌 기업의 입주 여부, 제도 특례의 실효성, 실제 인프라 착공 속도가 투자 신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가 FTZ 모델을 전국 확산 가능한 성공 사례로 만들 수 있을지 여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 마무리
2026년 현재, 다낭은 베트남 최초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중부 지역을 국제 물류·무역 허브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전환점에 서 있다. 인프라 투자, 행정 개혁, 글로벌 자본 유치가 맞물리며 도시의 경제 지형이 재편되는 시점이다.
다낭 FTZ는 단순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베트남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시험하는 핵심 실험장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businessinsid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