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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열대저기압 영향으로 최대 362.6mm 폭우… 산사태·침수에 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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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관리자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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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다낭이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폭우와 산사태, 침수 피해를 겪었다. 9월 12일부터 열대저기압이 다낭과 후에 인근 해역으로 접근하면서 다낭 전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심 일부 지역에서도 침수가 나타났다.

 

🌪️ 열대저기압, 다낭 160km 해상까지 접근

 

📌 열대저기압 상황

- 9월 12일 오후 7시: 다낭 동북동쪽 약 160km 해상 위치

- 중심 부근 최대 풍속: 6급(39~49km/h)

- 순간 최대 풍속: 8급

- 이동 방향: 북서쪽

- 이동 속도: 약 10km/h

- 예상 강수량: 100~200mm

- 일부 지역 예상 강수량: 350mm 이상

 

베트남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열대저기압은 9월 12일 오후 다낭 동북동쪽 약 160km 해상까지 접근했다. 당시 기상당국은 남부 꽝찌에서 다낭까지 100~200mm, 일부 지역에는 3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24시간 최대 362.6mm… 일부 도로 침수

 

실제 강수량은 상당했다. 다낭시 민방위 지휘위원회에 따르면 9월 13일 오전 기준 직전 24시간 동안 다낭 지역에는 일반적으로 50~150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해안 평야와 남서부 산악지역에서는 150~30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Câu Lâu 지역에서는 최대 362.6mm가 관측됐다.

 

11일 밤부터 12일 아침까지 다낭의 약 40개 관측소에서 100mm 이상의 강수량이 측정됐으며, 일부 도로와 주거지역에는 약 5~20cm의 물이 차올랐다. 선짜(Sơn Trà) 지역의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거리 등에서도 침수가 확인됐다.

 

⛰️ 산악지역 곳곳 산사태 발생

 

도심 침수보다 위험성이 컸던 것은 산악지역이었다.

 

Trà Linh, Trà Vân, Sơn Cẩm Hà, Quế Phước 등 여러 지역에서 토사와 암석이 도로로 무너져 내렸으며, Trà Giáp과 Nam Trà My 일대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기반시설에 영향을 미쳤다.

 

Hùng Sơn에서는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흙과 돌이 도로를 막아 교통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비가 계속되면서 추가 산사태 가능성도 제기됐다.

 

🏠 위험지역 40가구 긴급 대피

 

다낭시는 산사태와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Tây Giang에서는 R'bhượp·Chavil 마을의 22가구, Đông Giang에서는 Prao·A Rooi 마을의 14가구가 마을회관과 친척집, 보건소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Trà Giáp에서도 주택 뒤편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가구 4명이 대피했고, Ngũ Hành Sơn에서는 국지적 침수로 3가구 9명이 대피했다.

 

이와 별도로 Hòa Khánh의 Mẹ Suốt 거리 주민 6명도 군 지휘소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당시 공식 집계상 40가구와 추가 주민 6명이 위험지역에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추가 산사태 위험지역 62가구 비상대기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Đông Giang의 A Điêu 재정착 지역에서는 62가구가 산사태 고위험지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들을 친척집이나 보건소,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즉시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해상에는 어선 264척·1,274명

 

열대저기압이 접근하면서 해상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9월 13일 기준 다낭에는 3,884척의 어선이 육지에 정박했지만, 여전히 264척의 선박과 1,274명의 선원이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었다.

 

📌 해상 조업 현황

- 연안: 180척·526명

- 근해: 13척·47명

- 호앙사 해역: 59척·464명

- 쯔엉사 해역: 12척·273명

- 육지 정박 어선: 3,884척

 

다낭 국경수비대 등 관계기관은 토꽝(Thọ Quang) 어항을 중심으로 선박 위치와 인원을 확인하며 대응에 나섰다.

 

🌾 농작물 피해 581ha… 중부지역 피해 확산

 

폭우가 지나간 뒤 농업 피해도 집계되기 시작했다.

 

베트남 재난·제방관리 당국의 9월 14일 오전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기상 악화로 중부지역에서 약 991ha의 벼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다낭에서만 약 581ha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돼 전체 보고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주요 하천은 위험수위 아래 유지

 

다만 13일 오전 5시 기준 다낭 지역 수문관측소의 수위는 아직 경보 1단계 이하였으며, 주요 농업용 저수지 역시 정상적인 최대 운영 수위보다 낮은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피해는 대규모 하천 범람보다는 단시간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도심 저지대 침수와 산악지역 산사태 위험이 두드러졌다.

 

📊 다낭 폭우 피해 핵심 수치

 

📌 주요 데이터

- 열대저기압 최대 풍속: 6급

- 순간 최대 풍속: 8급

- 일반지역 24시간 강수량: 50~150mm

- 해안·남서부 산악지역: 150~300mm

- Câu Lâu 최대 강수량: 362.6mm

- 대피: 40가구 + 추가 주민 6명

- 산사태 고위험지역 추가 관리: 62가구

- 해상 조업 선박: 264척

- 해상 인원: 1,274명

- 육지 정박 어선: 3,884척

- 다낭 농작물 피해: 약 581ha

 

🔍 피해가 커진 원인

 

1. 단시간 집중된 폭우

일부 지역에서 하루 동안 300mm를 넘어서는 강한 비가 집중됐다. 특히 Câu Lâu에서는 362.6mm가 관측되면서 저지대 침수와 산악지역의 지반 약화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2. 산악지역의 산사태 위험

다낭의 남서부 산악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양이 빠르게 포화됐다. 이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토사와 암석이 도로로 쏟아지고 주택 인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다.

 

3. 열대저기압에 따른 지속적인 강수

열대저기압 자체의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넓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뿌린 것이 피해를 키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앞으로의 전망

 

열대저기압은 13일 저녁 꽝찌 서부 육상에서 저기압으로 약화됐으며 이후 라오스 중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추가로 약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지반에 상당량의 수분이 남기 때문에 비가 그친 이후에도 산악지역에서는 산사태와 낙석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

 

다낭 당국 역시 재난 대응 인력을 계속 대기시키고 산사태·돌발홍수·침수 위험지역을 감시하는 한편 구조·구난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 마무리

 

이번 열대저기압은 강한 태풍 수준의 바람보다는 짧은 기간 집중된 폭우가 다낭의 도시와 산악지역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최대 362.6mm의 폭우와 산사태, 도심 침수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농작물 약 581ha가 피해를 입었다. 열대저기압은 약화됐지만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악지역에서는 추가 산사태와 낙석 등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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